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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납치 사건에 대한 사회적 노력

Louis911 2008. 3. 2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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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예슬 어린이와 이혜진 어린이 사건을 접하면서.......

  나에게도 예쁜 막내 딸이 있다.

 내 자신이 이 사건에 관심을 갖는 것은 나에게도 비슷한 사건이 있기 때문이고, 그 때 아픈 감정이 느껴  지기 때문이다. 지금도 말이다.

 내용은 이렇다. 유학시절 우리 가족은 낯선 땅 한가운데 떨어진 것과 같은 그 느낌 자체였다.

그런 어느날, 막내 딸이 (2003년 당시 6살) 쇼핑중 없어졌다. 미국 쇼핑 건물은 규모가 커서 우리로서는 너무나 당황스러웠고 우리 부부는 정신없이 이리저리 뛰어다녔다. 눈물이 얼마나 나든지, 철철 울었다.

 특히, 며칠 전에는 밤 늦게 학교 과제물 작성을 하고 있는중에, 어디서 아이의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나는 반복되는 소리에 집안(아파트)을 살폈다. 그때 부부 방에서 함께 자고 있었던 막내 '제이.(당시 미국이름)가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는  슬프게 울고 있었던 것이다.

이유인즉, 잠에서 깨어보니 낮선 방안에 엄마 아빠가 옆에 없자, 무서워서 나가지도 못하고 울고잇엇다는 것이다. 난 아직도 이광경을 잊지 못한다. 그래서 막내는 내가 더욱 사랑한다. 아주 많이요1

이일 후 우리 부부는 아주 조심스러워졌다. 매사에....

그런데 쇼핑중 아이가 없어진 것이다. 아마도 서로 옆에 있는줄 알고 다니다가 깜박 서로를 놓친것이다.

그런데 한참을 찾고 다니는데 누군가 내 눈 멀리서  제이를 안고 지나가는 것이 보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미국 여인이 자신의 아이는 옆에 손잡고 데리고 가면서 제이는 옆으로 업고 달래가며 어디론가 가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뛰었다. 아주 빨리 뛰었다. 그리고, 그 여인에게 다가가 보니 역시 제이 였다. 난 내 딸이라 말하고 '고맙다'말을 하였더니

그 여인은 웃으며, 아이를 미아보호실이나, 방송을 하려고 고객센타 데스크에 가는 중이라고 했다. 아마도 서로 밖으로 나가거나 엉뚱하게 헤매였다면, 아마도 우리 부부는 미국에서 돌아오지 못했을 것이다. 너무나 감사했다. 아주 많이 감사했다.!^^

 

이런 경험으로 안타까움 때문에 예슬과 혜진에 관심르 가졌었는데......

오늘날 가정들이 만이 어려워한다. 경제로,관계로 등등...

그래도 어린자녀를 핑계로 이유로 어른들이 함부로 행동을 저질러서는(?)안된다.

힘없고,연약한 어린이이나 노약자를 상대로 언행을 함부로 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큰 죄이다.

그리고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은 너욱 자녀를 사랑해야 한다.

그 어린이는 부모가 없을 경우 너무나도 큰 상처와 아픔을 갖게된다.

구타 와 각종폭행은 있어서는 안된다. 절대로 어떤 이유에서도 어린 아이들을 함부로 한다는 자체가 큰 죄이다.

학교에서도  절대로 학생들을 구타해선 안된다. 구타와 폭력에 대해서는 어떤 이유도 합리화 될 수 없는 것이다.말로해야 한다.

우리나라가 공산주의 나라도 아니고, 저 아시아 어떤 후진국도 아니다.

사랑하면, 가여워 진다. 가여워지면, 어린이와 약자를 보호하게 된다.

다시는 이런일이 이런 사건이 발생되지 않았으면 한다. 간절히 바란다.

그리고, 부모들도 거리에서 연약한 아이를 함부로 하는 모습을 가끔보게된다. 부모가 힘들다고 아이를 강제로 훈련(?)시켜서는 안된다.

Grace be with you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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