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적에 [말 장난] 때문에 어버지로부터 혼줄난 경험이 있다.아니 더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나무빗자루대로 종아리를 맞았는데 너무아파 3~4대 맞을 쯤 피하다가 그만 다리를 크게 다치고, 집안 분위기는 아주 상막한적이 있다. 이후 나는 말 장난을 하지 않았다. 아니 [말 장난]을 싫어했다!
말 장난이란? 말 그대로 신빙성도 없고,확인도 할 수 없고, 오늘날로 본다면, 진한 거짓말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리고 상대에게 지지 않기 위해 이런 말 저런 말로 윽박! 혹은 배짱소리(큰소리), 거짓말(지어내어 위기를 탈출하려는 생쑈),각종,지어내는 말, 상대말을 이용하여 되받아치는 말 또는 얌체같은 말 등등 이런 모든 유치한 말이 바로 말 장난인 것이다.
합리화시키려는 사회 분위기와, 정당화하려는 정치싸움, 패권을 잡기위한 각종 대변들!!! 모두 말 장난인 것이다. 진정한 말은 설득당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아무리 부인하여도 대다수는 알게 된다 이를 뒤 엎으려는 의도는 누워서 침 뱉기이다. 말로 당하는 상처는 평생을 가기도 한다. 우리 정치권을 보면 대변인을 통하여 상대 당을 압도(?)혹은 여론 분위기에 밀린다싶거나, 반박하기 위해서는 상대당의 대변을 리더하기위해 등등의 속셈을 갖고 하는 대변인들의 말은 너무나 식상하다 또한,너무나 이기적인 표현들이 많다. 상대를 인정해주거나 찬동하는 의사표현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비판을 하여도, 설상 오해와 판단의 실수, 혹은 정책적 실수가 잇더라도 한 나라의 대통령이요, 어느 당의 정책이라면, 한 두 사람의 뜻이 아니라, 또한 그 어느 특정 정당이나그 누구를 위한 정책이나, 말이 아니라면, 그 대상은 국민에게 전하려는 의도(?)가 있었으리라 인정하고 싶다. 각 당은 상대당을 인정해주는 넓은 아량과 발표이후 싱행이후 두고보고 비판을 하여도 늦지 않을 것이다. 당략에 맞지 않거나, 요구에 응해주지 않으면, 마치 오합지졸들이 모여 이룬 당(?)정도인식하고 말을 퍼붓는 짓은 그만해야 한다, 여기에 국민들은 대부분은 각 당이나 정치인들의 말을 [말 장난 이나 말 전쟁을 일으키는 수준]으로 본다는 것이다. 멋진 페어 풀레어(Fair Play:공평한 시합/옳은경기 )가 많이 아쉬운 모습들 역시 정치권에서 나온 말들 이다. 상대의 말을 무시하고, 인정하지 않는다면, 이미 선진으로 향하는 모든 일에 역행하는 기본이 없는 수준인 것이다. 반대로 남의 말을 인정하고, 나의 말을 설득하려는 의도는 진정한 대화를 낳고, 진정한 페어 풀레이를 하는 멋진 모습인것이다. 나는 남을 인정한다. 그러나 상대가 나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진정한 의도와 뜻 그리고 좋은 모습을 포기하고 같은 모습으로 들이된다면 곤란하다. 이것이 후진국 문화요 말의 수준인 것이다. 상대를 부끄럽게하는 것은 [나의 진정한 말에 나오는 것이다.]
왜 국민들을 의식하지 않는 것일까?
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못하는 것일까?
왜 국민들을 위한다면서 실제는 기득권이나 특정권(특정지역포함) 그리고 정치권 스스로만 위하고, 유익한 일들만 벌리는 것일까? 국민들을 행복하게하는 것 어려움 사리에도 마음이 가벼울 수 있는것은 말의 신뢰를 갖게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 한일은 오직 하나! 실천하는 일이다.
말 장난은 말 전쟁이다.
말 전쟁은 말 장난을 멈추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날 받은 상처들은 대부분 말 때문이다. 그런데도 더 심각한 것은 너나 할 것이 말장난을 한다는 것이다. 이는 유머가 아니다. 신뢰가 깨지는 것,거짓이 난무하는 것, 쓸데없는 기를 부리는 짓으로 사회는 성숙을 포기하고 미숙하게 되는 것이다. 나아가 방치한다면 약속을 쉽게! 우습게 여기는 풍토가 생겨 결국 서로 상처를 입는 미숙한 사회로 전락할게될 것이다.
정치는 말로한다.
정치는 말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
정치는 말로 결과를 보여주어야 한다.
말은 시작이요 결과이다.
말은 약속이요, 믿음이다/.
말은 자신 스스로를 보여주고,자신 스스로는 들어내는 것이다.
말에는 힘이 있다. 설득력! 이해력, 감화력 등등이 그것이다.
설교도 이제는 귀찮은 정도의 [말 장난] 정도로 신임과 신룅를 잃어서 흔히들 [내게 설교하지 말라!]고 빗대어 말을 할 정도이다.
인정하는 말, 남을 이해해주는 말, 사과하는 말, 동감하고 동행한다는 말 이런 말이 신용회복의 사회로. 신뢰와 민주 그리고 선진의 사회와 문화를 선도하는 것이다.
말 장난 이것은 곧 말 전쟁을 일으킬 뿐이다. 심각한 무력적 전쟁도 말로 시작하는 것이다.
그러나 큰 싸움과 큰 전쟁도 말로 끝낼 수 있다.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리더쉽과 존경심, 그리고 신뢰를 찿아 볼 수 있다.
상대를 상처주고 싶다면 쉽다. [말 장난]을 하면 된다. 상대를 치유하고 김싸주고 싶다면 [진정한 말]을 하면된다. 참 쉽죠잉!!^^
말 어떻게 사용하느냐 에 따라 당신 스스로와 사회와 가정,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이 [멋져부러 !]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