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목사)와 목회자 아내(사모)들을 위한 상담
(Counseling for Pastors and Wives)
Dr. H.JongLee
나는 유학시절 영어사전을 앞뒤로 뒤져 가면서, 두 권의 원서를 읽은 적이 기억난다.
하는 "Counsel for Pastor's Wives" 와 또 다른 하나는 "Changing The Mind of Missions"이다.
첫 번째, 책인"Counsel for Pastor's Wives"은 기독교 상담 전공 책으로 미국 교회 목사들과 그들의 아내들의 고민을 알고자하여 미국 장로교 신학대학인“커버넌트” 'Covenant Theological Seminary' (Saint Louis, Missouri에 있음) 서점에서 구입한 책으로 미국 목회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책이다. 이 책은 현재 미국 교회에서 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다니앤 랑버그 (Diane Langberg) 박사의 책이다. 이 책에서는 한마디로 목회자의 잘못된 판단과 사고로 말미암아 목회자 아내들이 마음과 영혼에 깊은 상처를 받고 있는 것과, 아내들과 자녀들의 고통이 무엇인지 알고 ‘가족’은 하나님께서 그 목회자들에게 주신 첫 번째로 소중한 목회지요, 성도요,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권위적인 의식을 소유한 목회자들은 한국이 미국보다 훨씬 많고, 강하다는 것이 나의 생각과 판다이다. 그러나 미국 목회자들 역시 권위적인 의식으로 많은 가족들과 가족 멤버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고, 이를 상담을 해오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참으로 사모들의 다양하고, 각종 영적, 육적인 고민과 아픔, 그리고 괴로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나도 목회자이지만 나도 저런적이 한두 번이 아닌데...”하면 많은 반성을 한적도 기억이 난다. 가엾은 아내을 위해서 말이다. 나는 언제가 “목회자는 가정일과 가족들에게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역을 해야지 너무 가정과 가족에 신경을 쓰면, 목회를 못한다.”는 얘기를 신학교 시절 들은 적이 있다. 이제와 생각하니 내 자신이 얼마나 어리석었는가?를 돌이켜 본다. 한 예로, 목회자가 가정이 바로 서지 못하고, 가정이 온전하지 않으면 목회할 수도 없을 뿐 아니라, 목회할 생각도 말야야 한다. 목회는 나의 일이 아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명령이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인 것이다.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를 위해서 철저히 기도하고 준비한다.그러나 그 준비 속에는 자신의 가정과 가족들의 준비는 시키지 않는다. 혹은 준비가 되었더라도, 가정과 가족에 대한 배려가 목회를 시작하는데 큰 결정적 요소가 되지 못한다.
이 책은 위대한 작가가 쓴 글은 아니다. 그러나 분명히 위대한 그 무엇을 만날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숙한 승리’ 이다.
내가 미국 유학시절 큰 깨달음은 미국에도 거지가 많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미국 거지들은 너무나 비참하고 불쌍해 보였다. 왜냐하면 그 잘하는 영어를 써먹지 못하고 있기 때문 이었다. 그렇지만 미국 거지들은 자신들이 비참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이다. 나의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사업 부도로 비참하게 살아가는 어느 50대 미국인은 배낭ㄴ을 매고 교차하는 도로에 서서 “도움을 부탁합니다.”라는 표지를 들고 서 있고 한다. 그러면 지나가다 감동받은 사람들이 차량의 창문을 내리고 동전이나 1달러짜리 지폐를 던져 주고 한다. 이 광경이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거지도 비참하지도 않고 돈을 주는 사람도 동정으로 주는듯하지 않고 나눠 주는 듯 준다.
목회자 아내들이 당신은 사랑받을 만한 자격 있구요. 당신들은 축복받을 자격 있습니다.
우리 한 평생에 슬픈 날 보다 기쁜 날 더 많으리라 생각한다면 당신들이 이 책을 가슴으로 당기어 품에 앉고 마음껏 울어버린다면 말 못할 속사정까지 시원하리라 믿습니다.
한국의 교회가 위대하다면 목회자 아내들이여 당신들은 그 칭송을 받을 자격 있습니다.
원하고 바라는데, 목회자 아내들이여 당신들은 이 땅의 하나님 나라를 위해 눈물을 삭히는 천사들입니다. 하나님나라에 가시면 그 눈물은 기쁨으로 돌려받을 것입니다. -아멘-
목회자들은 알아야 한다. 가정과 가족 그리고 교회(목회지) 이 둘을 놓고 무엇에 더 열중해야하는가? 더 수고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에 있다면, 이미 당신(목사)에게는 문제가 생겼다는 증거이다. 그러므로 무엇이 더 중요한가 이전에, 어디에 더 문제가 있는가를 파악하고, 신중히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그 문제가 가정과 가족에 있다면 혹시 나의(목사)성격에, 자존심으로, 목회성공을 위한 잘못된 판단으로, 나는 하나님의 거룩한 종으로서 사역을 우선시해야하니깐, 나는 목회일만, 내 가정과 가족은 하나님께서 지켜주실거야, 등등으로 스스로 위로하고 판단내리고 있다면, 당신은 목회를 잘못판단하고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이 답을 위해서 성경을 다시 묵상해야 한다. 그리고 위에 소개한 책을 읽기를 강력히 권한다. 그리고 목사라 할 찌라도 자존심 세우지 말고, 올바른 판단력을 세워 기독교 상담을 받아보길 바란다. (위에 소개한 책은 번역 책이 나와 있다.)
두 번째로, "Changing The Mind of Missions"라는 책 이다. 우선 이 책이 번역되었는지 모른다. 나는 이 책을 책 읽고 울기도 많이 울었다. 텅빈 아파트 창가로 스며드는 햇살을 가슴으로 버티며 서서, 여러번 울었다. 역시 유학시절이다. 이후 나는 선교와 목회리더쉽에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되었다. James F. Engel & William A. Dyrness. 가 쓴 이책은 소제목이 "Where have we gone wrong?"(우리의 걱정거리는 어디에 있는가? ) 또는(우리의 사라진 걱정은 어디에 있는가?)라고 번역 하면, 선교에 대한 판단, 준비, 파송등등이 새롭게 고침을 받아야 한다. 특히 선교하는 것은 개인,단체, 교회,을 위해서 하는 것이 절대로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고, 그 곳의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아 구원받도록 말씀을 가르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을 통하여 오늘날 우리가 왜 선교를 하고, 왜 선교를 못하는지, 아니면, 선교에 대한 우리의 걱정은 무엇인지 잘 알려주는 책이다. 미국 선교사들의 선교정신과 왜 우리 한국 선교사들의 ‘속사정’들은 이렇게 차이가 나는지...... 자신의 목숨을 그 선교지에 버리는 것은 물론, 자신의 사랑하는 아내와 자녀들까지도 그 선교지에 묻혀야 하는 사정들은 참으로 나를 부끄럽게 했었다.
상담은(http://cafe.daum.net/hjlee91)
(http://blog.daum.net/counseling)
(hjong4747@naver.com)
위 내용은 이해종 교수의 박사학위 논문[출판 제목:기독교 상담과 일반상담의 차이점. 2007. 한국학술정보.이해종]을 쓰게된 동기요, 깨다게된 일부이기도 하다.
오늘날 교회들은 많이 타락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 교회의 타락을 보고 "허물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새로운 형태의 교회를 만든다고 하셨습니다.
그 교회는 바로 헬라어로'엨클레시아' 인데, 오늘날 같은 외형적인 교회를 말씀하심이 아니라, 내적인 성령이 함께하시는 '거룩한 성도들의 모임'을 말씀하시는 것이다. "두 세 사람이 내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 이 말씀을 교회들이 특히 대형교회들이 그 유세를 유지하기 위해 아들에게 대물림하는 교회 현장은 비성경적인 것임에는 분명하다.
어떻게 보면 인간적으로 이해는 하지만, 한국 교회는 이 문제가 큰 대두와 뉴스가 될것이다.
신학도 문제다, 실천실학 교수들의 연구와 자질에서 이다. 어느 신학교(대학)에서는 10년 넘어도 실천신학 교수의 논문이 발표되지도 그리고 출판하는 서적 역시 없다고 한다. 그리고 신학교내에서도 선후배의 왈력이 생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선배가 후배를 끌어주는 참 다운 모습이나 모범이 사라지고, 오히려 역행한다는 것이다. '학교 발전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고, 지불해야만, 전임이 가능한 시대가 도래하였다. 반대로 하나님의 나라는 멀어졌다.
교회내 목회자는 상담에 관심이 매우 높다.
그러나 전문 상담 사역자를 채용하지 않는다. 물론, 채용하여 성장하는 교회도 있긴하다.
성도들의 내적 치유가 주일 설교로만 가능할까?
이처럼 문제와 사고 각종 사회적 스트레스가 높아지는 요즘에...정말 목회가 예배 목회로 가능할까?
아니다.~~~예수님은 '상담자'로 오셨고, 성령님 역시 '보혜사'는 '상담자'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목회는 목회상담의 현장 이어야 한다.
물론, 심방, 기도받기, 구역장과 심방전도사를 통하여, 담임목사가 보고를 받고, 심방을 하지만,
이것은 상담의 형태가 아니라, 그저 목회의 형태 이다.. 그 안에 상담사역을 구체적으로 접목해야 한다.
" 상담 목회를 하지 않는다면~예루살렘 교회와 같다.! "
양들이 살찌움을 받고, 희생양으로 성숙하려면 부부상담,에비부부 상담, 청년상담,청소년비전 상담, 목회상담의 세미나, 등등
교회의 가르치는 사역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성해야 한다.
한국 교회가 변화지 않고....목회자가 변화지 않고서는 결코 한국 교회는 변화지 않을 것이다.
인간적, 세상적 몸부림은 치겠지만, 가당하겠는가?
교회 상담은 기독교 상담이어 한다, 프로이드 상담을 성경에 붙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이는 마치 성경과 세상 상식을 합쳐놓는 꼴이다.
기독교 상담은 성경적 상담이어야 하고, 성도들의 내적 즉, 감정과 느낌까지 치유하고 회복할 수 있는 것은 성령의 사역인 것이다.!
한국 교회가 회족되기 위해선 기독교상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말 주변을 높이는게 아니라,성령의 내적 사역을 수준있게 높여야 한다.
교회 성도들도 심방과 예배, 기도를 통하여 간접 상담을 받을 수 있으나, 정식적인 교회내 상담소가 있어야 하고, 담임 목회자는 상담사역을 해야만 한다. 아울러, 자신부터 거룩한 목사직을 위한 또는 각종 목회 사역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을 전문가 상담을 규칙적으로 받아야 하고, 교회가 거시적 안목을 갖고,ㅡ 지역사회과 구성원을 위하여, 기독교상담과 감정과 느낌에 대한 <성경적 상담 세미나>를 실시하는게 좋다.
특히, 목회자 아내인 사모님들의 스트레스가 심하고 많은데, 참는 것이 미덕이 아니다. 내적 충만한 믿음과 신실한 믿음을 위하여, 사모들의 전문상담지식은 물론, 상담을 받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