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한 말이 필요할까? 장애를 극복하는데 말이다.
누구나 장애가 한 두가지 있다는 강한 어조로 선배교수님에게 들었다.
이를테면, 현대인들은 내적혹은 외적으로 1~2개 이상의 장애를 갖고 있다는 말이었다.
참으로 겸손해 보이는 사람인데, 언행을 살펴보면, 가식 투성이고, 비관적, 혹은 너무 이상적인 삶을 꿈꾸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너무 안주하면서 남을 비판하는데 대화의 주가되는 사람, 이름도 명예도 권력이나, 부도 없으면서도 묵묵히 예의와 배려로 인상이 깊은 듯하나, 만나보면, 아주 이기적인 사람, 등등의 분류가 아주 많다는 선배교수의 핵심이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그저 자신의 단점이라도, 또는 약점, 핸드캡,결점,등등의 아픔이되는 내적 외적인 인격,성품,생활습관,대인관계 등에서 이기적이거나,아나무인격이라든지,학습되못한 인간관계및 사회생활에서의 도리와 예의,등이 못난 형태를 지적한 말이다. 그러고보면 그 누가 여기에 완벽하겠는가? 다만 열심히 살고,목표와 비전을 갖고 모든 여건, 환경,수준을 극복하고 도달하거나 이루는 삶이 더 아름답고, 삶을 배워가는 것은 아닐까?
[장애]무엇일까?
장애중 장애는 마음의 장애가 아니가 싶다.
부모님 같은 노모에게 (공원에서 노상중)삿대질하며 욕을 하는 젊은이를 보았다. 지나치고 내려가려는 순간 심한 욕은 더욱 거칠어졌다. 속히 올라갔다. 그러더니 손을 위로 놀리며 쌍소리를 하는 한 젊은 이는 그냥 도망가든 계단을 내려가며, 욕을 쉬지 않았다. 난 이 광경을 보고, 지금은 가슴이 아프다. 우리 사회가 복지는 커녕 더욱 많은 중증장애인을 양산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고.........
진짜 장애는 외모가 아니다. 육체가 아니다. ~~~~그것은 마음의 장애요 내적 장애이다.!!!
인생에서 실패와 성공/ 그리고 성공과 실패 무엇이 먼저 와야 하는가? 아니면 실패란 있으면 또는 오지말아야 쓰는가? 그런데 실패란것이 원하는 것이 아닌데도 찾아 오고 또는 성공이 무너지면 바로 찾아 온다.그러니, 실패는 있는 것인가?
아 도무지 모르겠다!
여러분들도 그러리라 생각된다. 철학적인 의미에서 인생에서 성공과 실패의 차이점.과연 무엇인가?
답을 먼저 말을해야 하나, 그럴듯한 해답을 해야 속이 시원 할것 같다.....^^
우선 성공과 실패는 있다는 것이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또한, 성공과 실패는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차이가 있다면 하나: 느낌이 다르다는 것이다. 살고싶은 마음과 행복이 밀어 닦치는 순간! 이것이 성공이고! 실패는 성공이 무너지는 순간 마음에서 느끼는 좌절과 아픔의 집합체이다. 죽은 싶은 마음, 무능력,좌절감, 지구를 떠나고 싶은 마음, 이것이 실패인 것이다.그러나 실패 역시 느낌이라는 것이다. 무게있거나, 실제적인 존재의 형상은 아니다. 비형상적이며, 현실감은 있으나,현실적으로 공간적으로 자리잡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아니다.성공고 마찬가지다. 그러나 당사자의 마음 자세에 따라 성공과 실패는 나누어지는 것이다. 어떻게보면 실패와 성공은 차이가 없다. 이는 분명하다.
무엇이 성공인가? / 무엇인 실패인가? / 인간은 사는 동안 이 두 가지 집합체에 놀아나거나, 시달리거나,조정되어 살아간다. 이것을 목적이라고 한다 "성공"! 그렇다면 성공한 사람들의 ㅣ기준은 무엇인가 이 사회가 만들어 놓고 몰아가는 것은 돈을 왕창버는 것이요! 높은 지위나 계급적 신분을 얻는 것이다. 좋은 차 좋은 집에 사는 것 등등!! 그러면 그들에게는 목적이 살아졌는가? 대답해봐야 한다.
사실 거창하게 성공과 살패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실패하신분들~~~~! 그리고 낙심하고 좌절, 아픔을 겪고계신분들 당신들에게 성공의 기회가 다가올것입니다. 다음은 아름다운 우리이웃의 얘기 입니다. 참으로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시각장애를 갖고도 '성공'보다 행복을 누리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여기 있다. 이들 뿐이겠는가? 더 많이 있으리라 생각한다.
(시각장애자 전영미 씨(40))남편과 슬하 자녀2)
[한겨레] 장애인의 건강한 웃음은 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삶을 버거워하는
비장애인들에겐 자신을 한번쯤 추스려 보게 하는 자극제가 된다. 30일 도쿄대
고마바 캠퍼스 박사학위 수여식에서 만난 전영미(35)씨의 얼굴에선 환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 도쿄대에서 시각장애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한국인은 그가
처음이다.
일본에 건너온 지 9년 남짓 만에 박사학위를 딴 그의 첫 소감은
“나도 뭔가를 해냈구나”였다. 장애인으로서 대단한 일을 했다는 뜻이 아니다.
힘든 과정을 끝마친 자신이 너무 대견스럽다는 것이다. 그의 박사논문은
시각장애인의 침 시술에 관한 것이다. 시각장애인이 침 시술을 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학위논문의 핵심이다. 당연한 듯한 이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전씨는 4년
동안 일본 시각장애인 침구사들의 시술행동을 분석했다.
안마밖에 할 수 없는 현실 항변 “불편할 뿐 답답하지 않다”
비장애인과 당당히 돕고 살고파
이 논문은 일본과 달리 안마만 허용할 뿐 침·뜸을 시술하는 침구사
자격은 주지 않아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을 상당히 제약하고 있는 한국 사회를
향한 그의 항변이기도 하다. “한국 사회는 시각장애인들에겐 희망이 없는
곳입니다.” 그는 시각장애인들이 대부분 “공부를 열심히 한들 뭐하겠나. 결국
다른 사람 몸이나 주무를 텐데”라고 자조하며 삶을 쉽게 포기해버린다고
말한다.
1996년 대구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하고 맹학교 교사를 할 계획이던 그는
침·뜸 등에 대한 이론과 실기를 확실하게 배우기 위해 직업교육기관인 일본
후쿠오카 맹학교에 들어갔다. 공부 욕심에 쓰쿠바대 석사과정, 도쿄대
박사과정으로 진학하면서 생각이 달라졌다. 전문 연구자가 돼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환경을 바꾸는 데 앞장서야 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박사과정을 마쳤지만
도쿄대에서 외국인협력연구원으로 연구를 계속하고, 박사논문을 책으로도 펴낼
예정이다.
장애인에 대한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한국에 비해 일본은 전씨가
공부를 계속하기에 좋은 환경이었다. 1천만 원에 이르는 점자책 구입비 등이
제공되고 월 약 80만 원의 장애인 연금도 지급됐다. 도쿄대는 1년이 기한인 유학생
기숙사에 그가 계속 머물 수 있도록 배려해줬고, 도우미 배정도 늘려줬다. 대학
다닐 때만 해도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그에겐 큰 스트레스였지만 이제는
편안하게 받아들인다. 시각장애인들끼리 지내는 게 아니라 보통 사람들과 어울려
살기로 한 이상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주고받는 게 사람 사는 사회 아닌가요.
제 자랑 같지만 제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 주는 것도 없지 않다고 생각해요”라고
그는 당당하게 말했다.
가난한 목사 가정에서 1남5녀 중 넷째 딸로 태어난 그는
4살 때 시력을 잃었다. 그는 장애에 대해 자신의 개성이나 특징이라고는 말할 수
없어도 자신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불편한 점이 많지만 답답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전씨는 인터넷 쇼핑으로 구입한 옷과 액세서리로 자신을 꾸미고
기숙사방의 내부를 바꾸는 데서 삶의 활력소를 찾는다고 한다. 비록 자신의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출처:글·사진 도쿄/박중언 특파원 parkje@hani.co.kr << 온라인미디어의 새로운 시작. 인터넷한
겨레가 바꿔 갑니다. >> ⓒ 한겨레(http://www.hani.co.kr),
(▲시각장애인 조현정씨 美 유학 박사학위 받아 (워싱턴=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미국 유학길에 오른 지 5년 반 만에 지난달 미국 캔자스
주립대학에서 특수교육 박사학위를 받은 시각장애인인 조현정(37)씨. 2009.9.2)
(사진출처:연합뉴스)
미국 유학 박사학위 받은 시각장애인 조현정씨
18살 때 교통사고로 눈을 다쳐 앞을 전혀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인 조현정 씨는 지난 8월에 미국 캔자스주립대학에서 특수교육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1년반 만에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2005년 가을 박사과정에 들어간 지 4년 만에 학위를 땄다.
비장애인에게도 벅찬 해외유학과 박사학위 취득에 대해 힘든 일이기는 하지만 앞을 볼 수 없다고 해서 특별히 더 힘들었다고 느껴 본 적은 없다. 공부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은 누구에게나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시각장애인으로 해외유학을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례는 조씨 이전에도 여러 명이 있다.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백악관 직속 장애위원회 차관보를 지낸 강영우 박사와 대구대학교의 조성재 교수 등이 조씨에 앞서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시각장애인들이다.
조씨는 요즘은 거의 모든 자료가 인터넷 파일로 돼 있어 공부에 필요한 자료는 모두 컴퓨터가 읽어주기 때문에 과거에 공부했던 장애인들에 비해 앞을 볼 수 없어도 그렇게 크게 불편하지는 않다고 말했다.
또 인터넷파일로 돼 있지 않은 참고문헌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스캐닝과 음성파일로의 변환 작업을 통해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오히려 유학생활에 가장 큰 어려움은 장애에서 비롯된 불편함이 아니라 언어적인 장벽이 더 힘들다고 느낀 적이 많았다고 한다.
그는 시각장애는 다른 방식으로 세상을 접하고 살아가는 것일 뿐, 열등한 것이 아니고 그렇다고 특별한 것도 아니다. 그저 조금 다를 뿐이라고 말을 맺었다.
(출처:점자경기소식지 [등대]2009.10.15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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