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개는 천연기년물 53호로 생김새의 특징으로 겉털은 강하고 윤택하며, 얼굴에는 부드러운 털이 빽빽하고 꼬리의 털은 약간 길다. 키는 45~55cm, 무게는 15~20kg이며, 머리는 역삼각형~팔각형에 가까운 형태를 보이며,튼튼한 턱에 전체적인 인상은 탄탄하고 균형잡힌 체형이다. 색은 개체마다 제각각이지만, 사람들은 백의 민족의 탓인지 대체로 백구를 선호하며 보통 진돗개 하면 백구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아직도 진도개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방송에서도, 흰색에 특정의 이름을 모르 개일 경우를 대부분 '진도개'라고 부르는 경향이 많다.
::: 국내 최대규모의 제 1 호 진도개 영농법인, 진도개영농조합 ::: (jdog.co.kr)
진도개는 일단 진도군에서 심사하여, 진도개 여부를 결정 한다. 죽, 진도군에서 자란 개라고하여, 다 '진도개'라고 명명하거나, 족보인 <혈통서>를 발급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육지에서 나와, 즉 진도군을 따나면, 진돗개가 된다. 역시 진도개도 우리나라에서는 개인 사단법인이 분양을 하고 혈통서를 발급하는 진도개 관련 법인이 있다. 두 법인의 차이점은 있으나, 국견인 진도개에 대한 사랑과 관리, 그리고 보존과 분양에서는 우리나라의 최고의 권위를 갖고 있다.
1> 진돗개육종연구소.
1985년 시작된 한국진돗개육종연구소 (jindodogkorea.co.kr)
2>1991년에 시작된 국견협회 홈페이지 방문을 환영합니다 (kukyun.com)
일반 애견인들은 모두 종류의 애견을 좋아하진만, 혈통서가 있는 진돗개를 분양받아 키우거나, 분양하는 애견인들은 좀 특별한 자부심이 있다.
사실 진돗개는 사냥개이고, 야생 늑대의 혈통의 90%가 넘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한다.
진도개 뿐만 아니라, 2012년 천연기념물로 재정된 540호 <동경이> 와 1992년 에 천연기념물로 재정된 삽살개 368호 , 그리고 북한에 있는 풍산개는 1956년에 368호로 재정 되었다. 풍산개는 진도개와 비슷하나, 풍체가 조금 더 크다, 진돗개와 같이 용맹하고,회귀성이 높은 명견이다.삽살개는 털이 길어서 눈을 가릴 정도이고, '귀신을 쫓아낸다'는 설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 동양화에도 등장하는 명견이다. 그리고 동경이는 진돗개와 비슷하지만 체구가 조금 작고, 꼬리가 짧은 것이 특징이다.
어떤 면에서는 진돗개와 풍산개 삽살개,그리고 동경이 등은 새끼때 너무 귀엽고, 앙증맞아,손을 많아 타는 개 이다. 시골에서 키우는 잡종 개를 소위 '시브르종'이라하는데, 역시 새끼 때 예쁘거나 귀엽지 않은 강아지가 어디 있겠는가?
그런데, 키우다 보니, 짖고, 산책이 힘도 따리고, 똥이나 오줌도 많이 싸고....이런저런 환경과 양육에 대한 부담으로 파양이나, 다른 곳에 분양하고, 심한 경우, 몰래 버리는 경우도 있다.
애견을 키울 때는 무엇보다도, 사전에 해당 견에 대한 지식과 <개 다운> 생활과 특색이나 특징을 고려하여 잘 키워야 한다. 진돗개와 풍산개는 어려서 부터 철저한 사회성과 여러가지 훈련을 시키지 않는다면, 성장하면소 20kg넘는 사이즈의 개를 감당하기 어려운 시점도 생긴다.
한국 |
45~53cm |
15~20kg |
중형 |
역삼각형의 머리와 곧게 선 귀가 특징 |
수렵에 대한 강한 본능과 대담, 용감하며 신중하고 맹렬함 |
단독주택/전원주택, 어린이/젊은층/노년층, 운동량 보통 |
황색 흰색 검은색 브린들 |
한국개 |
낮음 |
보통 |
뛰어남 |
실외
[네이버 지식백과] 진돗개 [Jindo Dog] (한국애견협회 애견정보, (사)한국애견협회)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0226002
"한국 토종 개들이 늑대와 가장 닮았다는 것이 최근 국내 연구팀의 유전자분석을 통해 밝혀졌다. 최봉환 농촌진흥청 동물유전체과 연구사팀은 고대개와 현대개, 야생개, 외국개, 한국 토종개 등 총 33품종 2258마리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한국의 토종개가 다른 어떤 종의 개들보다 늑대와 닮았다는 것을 확인해 지난 11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개와 늑대의 단일염기다형성(SNP)을 조사했다. SNP는 같은 종이나 속에서 단일한 DNA 기본 염기 서열 중 차이를 보이는 유전적 변화 또는 변이를 말한다. 인간의 경우 33억 개의 염기쌍에서 약 0.01%가 SNP이며, 사람마다 염기 1000개 당 한 개씩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 연구사는 “(SNP 분석에서)한국 토종개들은 다른 개보다 늑대나 코요테의 유전자형과의 차이가 가장 적었다”며 “특히 풍산개, 경주개동경이, 진돗개 순으로 늑대와 더 많이 닮은 것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즉 국내 토종개들은 개중에서 야생성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종이라는 분석이다." <동아사이언스. 1.24 보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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