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있는 척, 배운척,성공한척,능력있는 척=> 내적문제의 원인/건강한 사회발전을 위한 코너

절벽산책(The Cliff Walk)-Don J.Snyder.(돈 슈나이더)

by Louis911 2018. 4. 11.
728x90
반응형
SMALL

책명: The Cliff Walk-By Don J.Snyder.1997.(Translation Copyright : 사람과 책 .옮김이:김정우.)

[절벽산책]

 이 책 겉표지 맨 위에는 이런 글이 써있다.

"어느 날 갑자기 만나게 되는 인생의 절벽(A Memoir of Job lost and a Life Found.."

유학 이후, 대학 강사를 시작한 나는 지금 어떻게 보면, 이 책의 저자인 '돈 슈나이더'의 심정과 같다고나 할까? ...따뜻한 봄이 왔지만, 그리 신나지 않는다. 요즘 만나는 사람들 마다. 공통적을 하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은 바로 "나도 힘들어!"라는 말 이다. 나는 서술전에 이렇게 묻고 싶다. "당신은 안녕하십니까?"

돈 슈나이더는 다음과 같은 말을 저서에서 하고 있다.

"...장미빛 미래도 보장되는 것 같았다.하지만 40대 초반에 갑자기 해고된 이래, 지난 2년간 분노와 좌절과 죽음의 연속이었다. 수 많은 좌절과 고통이 우리 가족을 괴롭혔으며, 나는 끝없는 나락 속으로 빠져들었다. 하지만 나만 보며 살아가는 아내와 네 아이들 때문에 인생을 포기할 수 없었다. 어떻게 해서든 살가야 했다. 그리곤 골프장 청소부를 거쳐 마침내 막노동을 시작하며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게 되었다....(본문 중에서)"

 슈나이더는 명문대 영문학 교수였지만, 원치않는 해고 통치를 받고, 실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태어나는 아가와 아내,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살아가시 위해, 약 100군대 대학에 이력서를 내지만, 다 거절을 당하고, 정말 나락의 삶으로 떨어져야만 했다. 아내의 박가지도, 그리고 가지고 있던, 예금도 바닥이 나고, 집도, 팔고,줄려서 이사를 하고, 극기야, 페이트공에서, 목수가 되는 교수님(?)이 된다. 교수 시절, 차량 창 밖으로 보이는 수많은 사람들도 관심 없고, 가끔 보이게 되는 집 수리공들의 움직임을 목격하고, 그들의 신세를 하찮게 주절되기도 했던 수나이더, 그 에게 그들보다 더한 추운 겨울이 찾아 온 것이다.

 나도, 모교에서 전임이 되지 않고, 나오게 되었을 때, 학교 주변에 있던 공원에서 주차한 상태로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저녁 때가 되서야, 진정하고, 집으로 온 적이 있다.

 

 

(사진설명:망원지구 자전거길에 한 노인이 미니벨로 라이딩 중)

 

그 때가 슈나이더의 심정과 별 다름이 없다고 생각 한다. 물론, 지금도, 나는 전쟁 중이다. 교수 직과 싸우고 있다, 아니 싸운다는 표현 보다, 기회가 되는 대로, 이력서과 학교가 요구하는 저서, 논문, 증명서 등등, 아마도 같은 처지의 분들은 이해하시리라 믿는다. 그렇다, 그렇게 싸우고 있다.

  아마도, 지금도, 피똥을 싸며, 입에서 담내가 나며, 하루 한끼를 먹으며, 눈치 아닌 눈치를 보고, 슬그머니 들어서는 편의 점에서, 컵라면, 내지, 김밥으로 근근히 끼니를 떼우고...있을 박사학위 소지자와 외국에서 소망을 품고 학위식을 마치고, 금의환향(?)를 했지만, 시간 강사로 이리저리 뛰어다는 분들이 얼마나 많을까? 교수 사모님이 강사료 갖고 생활을 할 수 없으니, 직업은 물론, 투잡을 갖고 생활하는 분들도 많다.

 지금은 실력도 실력이지만, 선후배 관계와 그 속에서 오가는 정(?)이 얼마나냐에 따라서, 등락과 강사와 전임이 달라진다.

 난,돈이 없다. 다만, 이 불편함과 고통이 어머니 여사와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셋 자녀들에게 그대로 영향이 간다 것에 너무나, 가슴 아프다.

 나라의 복지,그리고 일자리는 박사 학위 소지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단, 청년들이 시간 강사로 교수직을 감당하는 우리 선후배 교수님들 중에 대충 파악을 해보니, 10가정중, 7가정이 알바 아니면, 1년직 계약직이다. 참 말이 아니다. 국가가 이러한, 고급 인력에 대한, 그리고 그 가정이 얼마나 힘들게 살아가는지 알고 있을까?

 석박사 학위자들은 한마디로, 뚜렷한 학문적 전공이 있어, 그야말로 막노동 아니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뭐 알바 정도는 할 수 있을 런지 모른다.

 지금 이 나라는 개념의 갈등과 진보와 보수의 뚜렷한 갈림과 깊은 갈등을 겪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적페청산의 단점이자, 상처라면, 아마도 이런것이 아닐까 싶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나, 아시아에서도 작은 나라 이다. 그것도 남북으로 갈려 놓여 있다.

물론, 적페청산은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모든 정책에는 장단점이나, 미흡것과 불협화음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이번 문재인 정부는 따뜻함보다,죽창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래서 상처와 많은 생각을 하게하는 적페청산 이다. 또한, 민주당 소속 당원들의 미투와 낙하산,인정하지 못하는 인사처리, 그리고 여부와 형님 같은 여당의 모습보다는 아직도, 과거 피해망상에 사로잡힌, 야당의 향기가 짙다.

 

 

           (사진 설명:불광천변 벚꽃 야경)

 

 오늘날, 이러한 정치가 지속되는 한, 국민의 상처는 깊어지고, 여당은 협치를 잃고,늘 그래왔듯이 당리당략적인 계산으로 정치를 하게 될것이다. 아마도 국민들은 견제의 칼을 준비하게 될것이고, 여당은 힘을 잃을 런지도 모른다. 무엇보다도. 역대 최고의 수치를 자랑하는 청년일자리 정책은 N포세대 라는 새로운 이슈로, 청년과 대학생, 예비역을 둔, 자녀들과 전쟁 중이다. 그 이 유는 일자리 절벽 때문이다. 대통령은 무엇보다, 우선적인 것이, 국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한 그 영향력을 다 발휘해야 한다. 현재 국민들은 이런저런 사건사고와 인생의 고민으로 절벽 증후군(뚜렷한 해결책도 없는데,걱정근심이 쌓여가는 정신적부담:저자 주)

 역대 정부가 다 그랬지만, 정권이 바뀌면, '나를 도와 혹은 나와 코드가 맞는 인사를 쓴다.' 라는 개념과 정치 풍습을 잊기가 어렵다. 아니, 당연하다고 생각 할 정도다. 그러나 모든 것이 나와 코드가 맞는 인사만 쓰다보면, 인재수급에 불균형과, 시간에 따라,여러가지 불협화음이 나 올 수 있다. 인사정책의 1순위는 전문성과 인간성 이다. 우리 나라 정부와 권력층은 이것을 쉽게 놓친다. 소위, 리더를 위해 충성할 수 있는 자는 2가지 이다. 하나는 ㄴ"나에게 도움을 준자"에게 사람은 충성 한다. 둘째, 나를 알아주고, 자리및 배려에 따른 위치가 설정될때, 그 인사도 그 리더에게 충성을 한다. 그저, 같은 야당이라고, 야당시절, 나와 뜻이 맞는 언행을 한 사람이라고,...또는 변함 없는 야당의 길만 걸었던 사람이라고,...아니다.! 이런 사람일 수록, 변질과 변화에 노출되면 심각한 상태가 되어 버린다.

 어쩌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사람을 잘못 썼다.그리고 그 결과 소통의 제한을 스스로 쳐서, 대통령으로서 다양한 소리에 귀담지 못했다. 역시, 나를 도와주고, 오랜동안 나와 가ㅏㅌ이 있었기에..."이것이 화근이다. 이명박 전대통령 역시 슬픈  이 나라의 역사를 써가고 있다. MB 전 대통령도 인사를 잘못썼다. 그저, 내가 알았던 사람, 오래 나랑 일해왔던 사람...이것이 문제인 것이다.어느 중요 인사는  리더와 맞는 사람을 둘 수 있지만, 그 사람을 견제 할 수 있는 인사 역시, 나랑 코드가 맞는 사람을 배치 한다면, 문제발생시,고지곧대로, 리더에게 말하지 못할 것이다. 리더가 심기가 불편해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가까운 인사들이 다 배신을 하는 것이다. 속상정이 있겠지만, 아마도 문재인 대통령과 그 측근들도 마찬가지다. 글로벌 시대에 우리는 왜? 소통과 대범함,또는 너그러움, 나아가서, 박수 받을 만한 대통령이나, 인사드르은 없는 걸까? 문재인 대통령의 장점은 따뜻함이다. 그러나, 리더가 차갑다고 정치를 못하는 것도 아니다. 그러므로, 리더는 한 쪽으로 극 솔림 현상을 가져오면, 결국 기울거나, 넘어지게 된다.

 

 

         (사진 설명:의암 댐)

 

 대한민국은 절벽 산책 중일까? 고난과 고통 중일까? 아니면, 무엇이라도 해야 하는 그런 판국일까? 지금 국민들은 "불안"를 겪고 있다. 이는 심리적인 문제가 아니라, 현 정부의 정책과 달리하지 않는다고 본다. 즉, 적페정산의 시간과, 무엇이든지 들추고, 발키고, 따지고,책임을 묻고, 법적 심판을 받게하고, 이러한 여러가지 현상 중에 국민들은 "어띠까지 갈까"라는 절벽산책 중이라 불안한 것이다.

 큰 댐은 물은 큰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그러한 물이 댐 안에 갖히게 되기까지 먼 길과 계곡과 산과, 시냇물과 하천과, 그리고 돌에 부딪히고, 쓰레기도 모으고, 냄새와 좋지 못한 물들까지도 댐은 다 품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은연한,그리고 멋스러움이 그저 말뿐이 아닌, 그 누가 보아도, 웅장하고 말없는 댐의 리더에 감탄을 짓게 되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은 어느 곳은 흥에 겨엽고, 어느곳은 곡 소리 나며, 또 다른 계층에서도 갑질과 흙수저 논란으로 꿈을 포기하는 세대와 자기 논밭에만 물을 주는 주는 식의 '아전인수'식 주장과 갑론을박 식의 대변인 주장 등등 모든 식상하다. 이 모든 것이 국민들로 하여금, 절벽을 산책하는 경우가 된다는 것을 정치인사들은 알았으면, 한다.

 이제 마무리해야겠다.모든 허물을 덮는 것을 "사랑"이라고 한다. 좋아하는 것만이 사랑이 아니다. 진실한 것은 거짓되고, 위장된, 권모술수 등등의 언행등은 진실한 사랑 앞에 부끄러워진다. 그리고 상대를 인정하게 된다. 사랑이란, 특별해서 어려운 것이 아니라, 상황을 직시하고, 결단하고 상대를 끌어안기에, 존경하고, 감타나하고,박수를 치는 것이다. 현재 정치판국은 주장만 있고, 길을 없다, 그래서 국민들이 위험한 절벽을 산책 중이다. 모두 무사했으면, 좋겠다, 옆집도, 앞집도, 취업했다고, 웃음 소리가 집밖으로 흘러 나왔으며 좋겠다. 석박사든, 고졸이든, 대졸이든, 주부든, 중년이든, 자기들의 하고 픈 일들을 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렸으며 참 좋겠다. 그런 나라에 산다고 방방 뜨고 다녔으면, 좋겠다. 이런 나라와 세상은 리더에 달려있다.절벽산책의 현대적 의미는 아마도, 고통분담과 역지사지와 평등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신바람 공화국 건설 이겠다.

 그 길을 누가 막겠는가? 뉘가 감히 딴지를 걸겠는가?

 

 

(사진 설명:방화대교(인천공항도로 연결)

 

할 얘기 많지만, 정말 절벽산책은 겪지 말았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선, 몇가지 정책이 필요한 듯 하다.

 

1:서민 금융 대출이 쉬워 져야 한다. ...그러면, 너나 다 대출해서, 은행권에 돈니 바닥날것이다. 무턱대고

   대출,  이 아니라. 짐 먹고 살고, 가게대출에 필요한 서민드르이 너무나 많다. 이 속사정을 빠리 알아야 한다.

   사실 국민의 돈이 은행으로 들어가는데, 담보 가능한, 취업자, 공무원,만 대출이 가능하다. 조퇴자, 명퇴자,

   급전 이 필요해 은행을 방문하면, 지금은 절벽이다. 답이 없다. 부동산 담보로 대출을 받아서, 쪼개서 사는

   서민들 이 많아, 시장 경제도 어렵다.안먹고 안쓰는 것이다.악순환이 된다. 그래서 빈익빈 부익부가 뚜렷해 

   고, 청년들은 꿈을 잃고, 신생아 출산은 절벽이 되고, 국민들의 대부분은 정신과 심리가 압박을 받게 된다.

   돈을 못 쓰는 것처럼 불행한 현대인도 없다.

2:청년및 중년 일자리 창출을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

  일자리 창출을 정부의 세수를 조정하여,재정을 가지고, 일자리를 만들려는 정책도 없는 것보단 났다. 그러나,

  일단 서민들이 일을 해서 받은 정당한 월급으로 가족회식도 하고, 선물도 하고, 사회와 시장경제가 숨통을 트

  게하려면, 중소기업들은 물론, 대가업의 투자와 인재모집 공고가 분기별로 나와 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현재 정부로 인하여, 시비나, 감정, 그리고, 정책상 역발상을 갖고 있는 기업들이 많을 것이다. 여ㅐ 냐하면,

  적페청산으로 엮기지 않을까?하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니, 무슨 투자를 하고,무슨 인재들을 뽑겠는가/ 투자

  를 해야 일자리가 창출될텐데.... 말 이다. 그러니, 이 역시 러더의 몫이다.

3:대학조정이 시급하다.

  대학들 역시, 높은 등록금을 받으면서, 이 따른 교수 확대와 학습개관 또는 강의실 신축,도서관(학습실 포함)

  확대,스클버스 운영확대,기숙사 신축, 등등 학교 역량에 어울리는 비전제시가 없다. 이에 고통받고, 절벽산책

  을 하는 대학생들이 많고, 신입생들의 증후군에 걸려, 올해는 대학 신입생 대상 상담결과를 보면, 학교나 학

  과 옮기고 싶고, 졸업후를 벌써 걱정하는 증후군에 쌓여 있다. 이 역시 대학(생) 절벽산책 이다.

  결국은 대학들도, 학생들 감추으로 구조조정을 해야하고, 어느날 찾아오는 절벽 산책을 너나할 것 없이 겪을

  것이다. 그러니, 이 역시 정부해야 할 일 이다. 문제가 있을 때만 아니라, 미리 미리, 앞을 내다보고, 정책을

  발표하고, 임기내 실행하는 몫도 역시 리더의 몫 이다.

  대학들이 부동산투자와 다른 목적의 재단의 이익을 챙긴다는 것은 우선은 아니다. 교육관련 재단이 말이다.

 

 

 

 

 

 

 

 

 

 

 

 

 

 

 

 

 

 

 

 

 

 

 

 

 

 

 

 

 

 

 

728x90
반응형
LIST